기미

• 

• 기미는 옅은 갈색, 진한 갈색이나 회색의 색소침착에 의해 불규칙하게 멜라닌 색소가 증가한 것입니다. 보통 서서히 발생하고 양 뺨에 대칭적으로 생기는데 광대뼈 부위, 턱선을 따라서도 자주 생기고 여름에 진해지고 겨울에 흐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전체 기미 환자의 90%가 여성일 정도로 특히 여성에게 흔하게 생기며 30대 이후에는 더욱 흔하게 발생합니다.

  기미의 원인

  피부는 자외선을 받으면 세포가 자극을 받아 멜라닌 세포를 만들어 내며, 이렇게 만들어진 멜라닌 색소는 기미를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멜라닌 세포 자극 호르몬이 평상시보다 많이 분비됩니다.

  임신으로 여성 호르몬이 증가되면 멜라닌 색소가 증가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기미가 발생합니다.

  기미의 주요 증상

  기미의 주요 증상은 다양한 크기의 갈색 혹은 청회색 색소 침착이 뺨, 이마, 윗입술, 코, 턱 등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색소침착의 깊이에 따라 그 종류가 나뉘는데 표피에서 색소침착이 일어난 경우는 갈색을 띄며, 진피에 있을 때는 청회색, 혼합형일 경우 갈회색으로 나타납니다.

  표피형	색소가 피부의 바깥층에만 분포
  진피형	색소가 피부의 깊은 층에 분포
  혼합형	표피형과 진피형이 혼합된 형태

오타씨 모반

• 

• 오타모반은 얼굴 한쪽에 푸르거나 갈색으로 보이는 반점으로 주로 눈 주위에 생기며, 약 10%에서는 양쪽에 생길 수 있습니다. 오타모반은 피부 진피층 깊숙이 멜라닌 세포가 자리잡으면서 얼굴 신경 부위로 확장되어 생성되는 반점으로 멜라닌 세포가 보통의 위치보다 깊숙한 진피에 위치해 푸른색을 띕니다. 오타모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드물게는 피부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오타모반은 태어날 때부터 생길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생후 1년 내, 사춘기 때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서구인보다 동양인에게서 더욱 많이 발견되며 인구의 0.5%에서 발생되는 흔한 질환입니다. 오타모반은 저절로 없어지지 않으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평생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타모반의 원인

  오타모반의 특별한 발생 원인은 없으며 주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저절로 없어지거나 호전되지 않습니다. 처음 발생한 시점부터 점점 짙은 색을 띄게 되다가 진행이 멈추면 평생 없어지지 않으므로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버섯

• 

• 검버섯은 자외선에 장기간 심하게 노출되어 이에 대한 피부의 방어기전으로 피부의 각질과 표피세포가 두꺼워지면서 색소가 침착된 것을 의미합니다. 얼굴과 팔다리에 불규칙한 모양으로 검은색 색소성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보통 경계가 뚜렷한 원형의 갈색, 흑갈색의 반점이나 판상 병변의 형태로 나타나며 크기는 1mm에서 수 cm정도로 다양합니다. 대개 자연 치유는 되지 않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검버섯 중 일부는 악성화되어 피부암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찍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검버섯의 원인

  남녀 모두에게 발생될 수 있으며 유전적인 경향 및 자외선에 의한 노화현상이 가장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주근깨, 잡티

• 

• 주근깨는 황색, 흑색, 갈색의 색소성 반점이 마치 깨를 뿌려 놓은 것처럼 불규칙한 모양으로 나타나있는 질환입니다. 잡티의 경우 주근깨와 구분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치료 방법 또한 동일하므로 실제 임상에서는 엄격히 구분하지 않습니다. 주근깨나 잡티의 경우 출생 시에는 없다가 5세 이후부터 발생하는데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인 얼굴, 손등, 앞가슴 등에 나타납니다. 크기는 5~6mm이하로 둥글거나 타원형으로 경계가 불규칙한 특성이 있습니다. 여름철에 특히 진해지며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에는 그 색이 옅어집니다.

  주근깨와 잡티의 원인

  멜라닌 세포는 색소를 만드는 세포로 피부 표피층의 가장 아랫부분에 위치하는데 이 세포는 돌기를 통하여 정상적으로 만든 색소를 피부 세포들에 고르게 배분합니다. 그러나 자외선에 과다 노출되면 멜라닌 세포들의 숫자도 증가하고 멜라닌 세포의 크기도 커지며 다량의 멜라닌 색소를 만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주근깨 및 잡티가 생성되게 되는데 유전적으로 주근깨가 잘 생기는 소인을 가진 사람이 햇빛을 받으면 보다 쉽게 주근깨나 잡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문신, 반영구화장

• 

• 피부나 피하조직에 상처를 내고 물감을 들여 글씨, 그림, 무늬등을 새기는 문신은 기원이 원시시대로 올라갈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유행을 따라 문신을 새겼다가 시간이 흘러 후회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또한 반영구 화장의 목적으로 많은 여성들이 문신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화장법 또한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자칫 유행에 뒤쳐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문신제거술을 통해 과거의 흔적을 지울 수 있습니다. 저희 아벨 클리닉에서는 문신제거에 뛰어난 효과를 가진 색소전문 레이저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파장대를 이용해 색조문신 및 반영구화장을 지워드립니다.